(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한국상장례문화학회는 22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새로운 장례문화 조성을 위한 월례 연합 포럼' 1차 포럼을 연다.
이 포럼은 장례식을 후손의 사회적 지위를 나타내는 행사에서 고인을 기리는 의식으로 변화시키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1차 포럼에서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의원과 심수화 연합뉴스 상무의 축사에 이어 한국상장례문화학회장인 이범수 동국대 교수, 양필승 한국뉴욕주립대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한다.
이 교수는 고인의 생애를 충심으로 기리는 장례문화를 조성하려면 사회적 인식 전환이 시급하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양 교수는 고인의 영상과 기록을 모은 디지털 자료를 영구 보존하는 아카이브 작업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한국상장례문화학회는 내년 3월부터 장례 관련 학과가 설치된 대학을 돌며 연합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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