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입력 2017-12-21 2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제천 8층짜리 스포츠센터 큰불…소방본부 16명 사망 확인

오늘 충북 제천의 8층짜리 스포츠센터 건물에서 큰불이 나 16명이 숨지는 등 많은 사상자가 났다. 이들은 모두 불이 난 건물 2층 목욕탕에 있다 참변을 당했다. 충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오후 3시 53분께 제천시 하소동의 한 스포츠센터 1층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8층 건물 전체로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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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당원투표 강행' vs '결사 저지'…분당으로 치닫는 국민의당

바른정당과의 통합 문제를 놓고 국민의당의 찬반 양측이 극렬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안철수 대표가 제안한 전(全)당원 투표 방안이 오늘 우여곡절 끝에 당무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로써 안 대표는 통합을 위한 1차 관문을 무사히 넘겼다. 전 당원들의 의견을 묻는 절차가 안 대표의 구상대로 진행되게 된 셈이다. 하지만 당무위 의결 과정에서 통합반대파들이 결사반대 입장을 분명히 한 데 이어 앞으로 투표 보이콧과 전당대회 저지 방침을 천명해 최종 합당 선언까지는 험로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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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병사 귀순후 추격조 접근…20발 경고사격 한때 MDL일대 긴장

우리 군이 오늘 경기도 중서부전선으로 북한군 초급병사 1명이 귀순한 직후 이를 뒤따라온 북한군 수색 및 추격조(이하 추격조)를 향해 20발의 경고사격을 가하는 등 군사분계선(MDL) 일대에 한때 긴장감이 감돌았다. 당시 완전 무장한 3∼4명의 북한군 추격조가 우리 측을 향해 대응 사격을 가했다면 양측의 총격전 등 일촉즉발의 상황이 연출될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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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재형 감사원장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내일 본회의 표결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오늘 최재형 감사원장 후보자에 대해 '적격' 의견을 담은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여야 청문위원들은 보고서에서 "최 후보자가 최고감사기관의 수장인 감사원장으로서 직무를 무난히 수행할 수 있을 정도로 능력과 자질을 갖췄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VfRr8KIDAU-


■ 박근혜, '건강상 이유'로 22일 검찰 출석요구 불응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 40여억원을 수수한 의혹을 밝히기 위해 박근혜 전 대통령을 구치소에서 소환해 조사하려는 검찰의 시도가 무산됐다. 검찰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검찰의 출석 요구일 22일을 하루 앞둔 오늘 구치소를 통해 '건강상 이유로 출석이 어렵다'는 입장을 검찰에 전달했다. 검찰은 현재 서울구치소에 수용 중인 박 전 대통령을 검찰 청사로 불러 국정원 특활비를 어떤 이유에서 상납받았으며 어디에 썼는지 등을 캐물을 방침이었다.

전문보기: http://yna.kr/3eRa8KLDAU6


■ 영암서만 두번째 고병원성 AI 확진…전남 '오리벨트' 휘청

국내에서 오리 사육량이 두번째로 많은 전남 영암에서만 올해 겨울 들어 두번째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이 나왔다. 발생지는 최대 산지인 나주와 인접한데다가 해당 농장은 나주, 영암을 포함해 전남 도내 83개 농장과 역학관계에 있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오늘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H5N6형 AI 확진 판정이 나온 영암군 시종면 육용 오리 농가를 출입한 차량 9대의 이동 경로를 추적한 결과 전남 13개 시·군, 광주 1개 구의 농가 등 모두 83곳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보기: http://yna.kr/xaRf8KaDAU_


■ 66세 넘으면 2년마다 치매 조기 진단받는다

정부가 내년부터 치매 조기진단을 위해 인지기능장애검사를 66세 이후부터 2년마다 실시한다. 또 골다공증·우울증·노인신체기능·생활습관 검진 횟수는 늘어나고 고혈압·당뇨병 유소견자는 일반 병·의원에서도 본인부담금 없이 확진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연령별 특성에 맞게 검진주기를 조정하는 등 국가건강검진 제도를 개선해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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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유빗 해킹' 사흘째 현장조사…감염경로 파악 주력

가상화폐 거래소 유빗 해킹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은 오늘 사흘째 현장조사를 벌여 해킹 경로 확인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했다. 북한이 관여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확보할 자료가 많아 오늘도 수사관들을 현장에 투입하고 관계자 조사도 병행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유빗 해킹이 발생한 지난 19일 사건을 접수한 뒤 업체에 수사관들을 보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현장을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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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AE 왕세제 조카 한국 다녀가…외교부 "사적 목적 방문"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의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방문 목적을 놓고 정치권에서 논란이 제기되는 가운데 UAE 왕세제의 조카가 특별기편으로 한국을 다녀간 사실이 오늘 확인돼 주목을 끌었다. 이에 대해 정부는 사적 목적의 방문이며, 임종석 실장의 UAE 방문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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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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