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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강원FC가 단국대 수비형 미드필더 최준혁(23)과 상지대 수비수 이호인(22)을 영입했다.
강원FC는 22일 "두 신인선수는 대학 무대를 평정한 기대주로 즉시 전력감으로 손색없다"라며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최준혁은 대학추계연맹대회 최우수선수상, 2017 한국대학축구연맹 우수선수상을 받는 등 대학축구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수비형 미드필더가 주포지션이지만 중앙 수비수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다.
그는 강원FC의 유스팀인 강릉제일고 출신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이호인은 대학 시절 오른쪽 수비수로 많은 경기에 나섰다. 100m를 11초대에 주파할 정도로 빠른 발을 가진 게 큰 특징이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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