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경북도교육청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내년 3월 1일 7개 학교 문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도청이전 신도시에 고교 1곳, 김천혁신도시·구미국가산업확장단지·구미 문성토지구획정리지구에 초교 1곳씩, 포항 양덕토지구획정리지구에 초교 1곳·중학교 1곳을 신설했다.
학교 신설은 지난달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도립학교 설치 조례' 심사를 거쳐 최근 도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
도교육청은 또 안동지역 소규모 중학교 5곳을 폐교하는 대신 기숙형중학교 1곳을 신설해 농촌 교육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대규모 공동주택 건립으로 학생 수가 늘어나 열악해질 수 있는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학생 교육복지 개선을 위해 학교를 신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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