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연휴 N 여행] 영남권: LED 1천만개·높이 20m…이색 트리 부산은 '반짝반짝'

입력 2017-12-22 11:00   수정 2017-12-22 11:04

[성탄연휴 N 여행] 영남권: LED 1천만개·높이 20m…이색 트리 부산은 '반짝반짝'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빛 테마파크 일루미아 '화려'…광복로에선 트리 문화축제

(창원·부산·울산·대구=연합뉴스) 차근호 김준범 김용태 박정헌 기자 = 12월 넷째 주말이 낀 연휴(23∼25일) 영남지역은 대체로 흐리며 비가 오겠다.



부산의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가족·연인과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한껏 취해보자.
부산 중구 광복로 일대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트리 문화축제가 열린다.

◇ 대체로 흐리고 비…"건강관리 유의하세요"
23일은 대체로 맑은 편이겠으나 오후 늦게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17일은 오전부터 흐리다가 경남 서부지역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며 영남권 전 지역으로 확산되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따뜻하겠다.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4도로 평년과 비슷하나 낮 최고기온은 11∼13도로 평년보다 따뜻하겠다.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8도, 낮 최고기온은 9∼13도로 모두 평년보다 따뜻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부산과 울산 앞바다에 0.5∼2.5m 높이로 일겠다.

◇ 빛으로 수놓은 크리스마스…"가족·연인과 추억 쌓아요"
렛츠런파크의 빛 테마파크 '일루미아'에서는 1천만개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으로 장식한 크리스마스트리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낼 수 있다.



특히 호스아일랜드에서는 1㎞ 길이 인공호수 주변을 산책하며 빛 테마파크를 즐길 수 있다.
또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한 시간마다 인공호수 위에서 웅장한 음악과 함께 20분가량 스토리텔링 영상이 나온다.
호수 위로는 특수조명과 레이저로 표현한 기하학적인 선을 선보이며 빛으로 만든 터널, 파동, 경주마 등 각종 입체 영상도 펼쳐진다.
연중무휴로 일몰 이후부터 자정까지 운영되며 경남도민과 부산시민은 입장권을 구매할 때 신분증을 제시하면 2천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 빛으로 온 아기예수…부산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
부산 중구 광복로 일대에서는 높이 20m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구경할 수 있다.
'빛으로 오신 아기 예수'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 '부산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는 중구 광복로∼시티스폿(440m), 시티스폿∼근대역사관(390m), 시티스폿∼국제시장∼용두산공원(530m) 3개 구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곳에서는 아기 예수의 탄생과 관련된 다양한 트리와 조형물로 거리를 장식해 빛의 향연을 연출한다.



광복로 시티스폿 앞에 설치된 높이 20m의 메인 트리는 LED전구를 이용해 선물, 눈꽃, 빛 등 다양한 이미지를 펼쳐 보인다.
또 거리 곳곳에 크리스마스카드나 악기 모양 등 다양한 빛 조형물이 설치됐다.
메인 무대에서는 매일 콘서트가 열리고 더불어 찾아가는 보물찾기, 성탄옥션 경매행사, 캐럴 경연대회, 크리스마스이브 습격단 행사 등도 진행된다.
home1223@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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