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비 필요해서'…헤어진 남자친구 집에서 금팔찌 훔친 40대

입력 2017-12-22 10:30  

'보육비 필요해서'…헤어진 남자친구 집에서 금팔찌 훔친 40대



(익산=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헤어진 남자친구 집에서 금품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최모(48·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최씨는 지난달 10일 오후 3시께 익산시 마동 A(39)씨의 아파트에서 금팔찌 등 8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훔친 귀금속을 금은방에 내다 팔아 현금 수백만원을 챙겼다.
조사결과 최씨는 A씨와 최근까지 교제하다 헤어진 뒤, 미리 외워둔 현관 비밀번호를 이용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씨는 "아픈 아들을 키우는 데 보육비가 필요해서 그랬다"고 말했다.
jay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