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순천시는 학교급식에서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유전자변형(GMO) 가공식품을 쓰지 않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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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전남에서는 처음으로 내년에 5억5천만원을 확보해 초·중·고 79개교에 비유전자변형(Non-GMO) 가공식품 구입비를 지원한다.
비유전자 가공식품은 식용유, 된장, 국간장, 양조간장, 옥수수콘 등 5개 품목이다.
순천시는 지난 8월 학교급식 가공품 사용 실태를 파악했으며 학교급식지원심의회를 거쳐 내년 3월부터 비유전자변형 가공식품을 공급한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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