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22일 오전 11시 5분께 제주공항에서 원주로 가려던 대한항공 KE1852편에 탑승한 승객 A(42·여)씨가 경련을 일으켰다.
이 여객기는 당시 이륙 활주 전 기내 탑승이 이뤄지고 있었다.
항공사는 공항 119구급대를 통해 A씨를 제주 시내 병원으로 옮겼다.
정보기관과 경찰 등의 여객기 보안점검도 이뤄졌다.
이로 인해 이 여객기가 1시간 40분 가까이 늦은 낮 12시 42분께 이륙,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A씨는 병원 치료 후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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