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입력 2017-12-22 2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유리 안 깨 피해 커" 유족 항의…소방당국 "늑장 대응 아냐"

29명의 사망자를 낸 충북 제천 스포츠타운 화재 참사와 관련, 유족을 중심으로 안일한 초기 대응이 화를 키웠다는 비판에 대해 소방당국이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다. 이일 충북도소방본부장은 오늘 제천시청에서 이상민 제천소방서장 등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초기 현장 상황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일부러 (건물) 유리창 깨는 것을 늦춘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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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개헌특위 시한 연장 불발…12월 마지막 본회의 못 열려

연말이 시한인 국회 개헌특위의 활동 기간 연장을 위한 여야의 협상이 끝내 불발됐다. 이에 따라 내년 6월 지방선거와 동시 실시를 목표로 추진해 온 국회 차원의 개헌 논의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합의 무산으로 사실상 공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넘어간 것이나 다름없다는 관측마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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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천700억 배임·횡령' 짐 벗은 신동빈…법원 "경영상 판단"

'경영비리'로 장기간 검찰 수사와 재판을 받아 온 롯데그룹 총수 일가가 오늘 사법부의 1차 판단을 받았다. 검찰은 지난해 10월 신동빈 회장을 1천245억원대 배임과 508억원대 횡령 등 총 1천753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그러나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김상동 부장판사)는 이 가운데 업무상 배임과 횡령 혐의 일부만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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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석방 5달 조윤선 두번째 구속영장…특활비·화이트리스트

국가정보원에서 특수활동비를 뇌물로 상납받은 혐의를 받는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에 대해 검찰이 오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구속돼 재판을 받다가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난 지 149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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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스는 누구 것' 다섯번째 의혹 수사…이번엔 두갈래 협공

검찰이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의 비자금 의혹을 수사할 별도의 수사팀을 꾸림에 따라 이명박 전 대통령과 얽힌 '실소유주 의혹'에 대한 다섯 번째 수사가 본격화됐다. 이 의혹은 굵직한 수사 줄기로만 따져도 2007년 이후 검찰과 특검이 번갈아 네 번을 들여다본 사건이다. 그런데도 의혹 제기가 끊이지 않은 이 사건을 이번에는 명쾌히 결론짓기 위해, 검찰은 두 개의 사건 줄기를 별도로 파고드는 '양 갈래 협공' 전략을 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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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당 '전당원투표' 찬반 정면충돌…속전속결 vs 투표거부

바른정당과의 통합 찬반 여부를 묻는 국민의당 '전(全)당원투표'를 놓고 찬반 양측이 격렬하게 충돌하며 당내 갈등이 커지고 있다. 연내 통합선언을 목표로 속도전에 나선 안철수 대표 측은 외연 확장이 자칫 자유한국당 쪽으로 기우는 것이 아니냐는 반대파의 우려를 사전 봉쇄함과 동시에 반대파의 주축인 호남 중진 의원들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대대적인 여론전에 나선 모습이다. 반면 '평화개혁연대'를 비롯한 반대파 진영에서는 전당원투표 보이콧 운동에 돌입한 데 이어 중진과 동교동계 원로 긴급회동 등을 통해 통합 저지 전략을 가다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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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신생아 연쇄사망' 이대목동 간호사·약사 소환조사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연쇄 사망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가 사건 이후 처음으로 병원 관계자를 소환해 조사했다. 광수대는 오늘 오후 사건이 벌어진 신생아중환자실 수간호사와 약제실 약사 등 2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들여 조사 중이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신생아중환자실의 간호사 근무체계, 감염 경로로 지목되는 완전정맥영양(TPN) 약제 제조와 중환자실로의 전달 과정 등에 관해 캐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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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은 안 오고 미세먼지만…'회색빛' 성탄 연휴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눈 대신에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다. 오늘 기상청의 중기예보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 전국 17개 시·도에는 구름이 조금 낄 뿐 눈이 내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1981년부터 지난해까지 36년간 전국 주요 12개 지점에서 크리스마스 당일에 눈이 내린 날은 모두 17차례(47.2%)였다. 여기서 말하는 눈이란 일반적인 눈 외에 소낙눈, 가루눈, 눈보라, 진눈깨비 등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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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1만2천달러대로 폭락…하루새 5천달러 '뚝'

대표적 가상화폐(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폭락하고 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늘 오후 5시 현재 전날 저녁보다 약 22% 떨어진 1만2천800달러(1천382만 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오후 4시 20분께 1만7천300달러 수준이었지만 하락세를 거듭하다 이날 오후 4시 20분께 1만2천190달러 선으로 폭락했다. 하루 새 5천 달러(약 30%·540만 원)가량 폭락한 것이다. 주초 고점인 1만9천511달러에 비해서는 하락 폭이 38%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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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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