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라호텔, 제주 수공예품 판매 '크리스마스 마켓' 운영

입력 2017-12-24 14:54  

제주신라호텔, 제주 수공예품 판매 '크리스마스 마켓' 운영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제주신라호텔은 제주도에 거주하는 예술인들의 작품 판매를 위한 '크리스마스 마켓'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크리스마스 마켓은 오는 31일까지 매일 오후 7∼10시 제주신라호텔 6층 한라홀 로비에서 운영된다.
제주도에서 개인 공방을 운영하는 예술인들이 직접 만든 여러 수공예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하고 살 수 있다.
가죽 공예, 유리 공예, 나무공예, 그림, 향수, 비누 등을 제작하는 루씨손, 위미캔들, 홍시야, 스튜디오 잣질, 뜨개 밥선생, 레더한, 나나이로, 섬지기, 라바북스, 해브 어 스멜 등 20여 개 공방이 참여한다.
제주신라호텔 관계자는 "제주 곳곳에서 개인 공방을 운영하는 예술인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예술인의 작품을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dyle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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