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외교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양국방안'으로 평화모색해야"

입력 2017-12-25 17:3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중 외교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양국방안'으로 평화모색해야"

(베이징=연합뉴스) 진병태 특파원 = 중국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서로의 생존권리를 존중해 평화적인 해법을 찾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5일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21~22일 베이징에 열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평화인사 포럼'에서 양측이 서로 독립국가를 세워 공존하는 '양국방안'이 유일한 해법임을 확인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화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은 당면한 중동 형세변화에 직면해 양측이 '양국방안'에 기초해 평화적인 해법을 찾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화 대변인은 또 중국은 팔레스타인이 지난 1967년 중동전 이전의 경계를 기초로 동예루살렘을 수도로 해 완전한 독립국가 지위를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팔레스타인이 진정한 국가를 세워야만 이스라엘도 평화를 얻을 수 있으며 양측 문제가 완전히 해결돼야 중동 정세가 근본적으로 완화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화 대변인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서로의 생존권리를 존중해야 하며 특히 중동정세를 악화시키는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한다고 선언하면서 중동정세가 악화되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평화인사 회동을 통해 중재에 나섰다.



jb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