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나흘 만에 자금이 빠져나갔다.
2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239억원이 순유출했다.
국내 주식형 펀드에선 최근 사흘간 자금이 들어왔으나 이날 하루 유출했다. 이달 8일 이후로 15일과 이날을 제외하는 줄곧 자금이 순유입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302억원이 들어와 닷새 연속 자금 몰이를 했다. 이달 말 해외주식형펀드 비과세혜택 일몰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가입이 잇따르고 있다.
수시 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는 2조1천938억원이 순유출해 나흘째 자금 이탈을 보였다. 최근 나흘간 4조7천억원이 빠져나갔다.
MMF 설정액은 107조7천347억원, 순자산은 108조4천605억원으로 각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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