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벤처창업기업을 위한 온라인 상담 및 정보제공 창구인 '농식품 창업정보망'(www.a-startups.or.kr)을 개설했다고 26일 밝혔다.
농식품 창업정보망은 농식품 벤처창업 최신동향, 기술정보 등 창업에 필요한 소식을 제공하고 창업지원 프로그램 신청과 상담기능을 보유한 양방향 소통수단이다.
그동안 농식품기업은 창업상담을 받거나 농식품분야에 특화된 정보를 얻기 위해 전국 5개 권역에 있는 '농식품벤처창업지원특화센터'를 방문해야 했지만, 이번 창업정보망 개설을 통해 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인터넷으로 필요한 정보와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앞으로는 판로·기술·금융 등 농식품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신청 및 창업보육기업 관리가 창업정보망을 통해 진행됨에 따라 수요자들의 편의가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 창업정보망은 27일부터 일주일간 시범운영 뒤 내년 1월 4일부터 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식품 창업정보망은 농식품 벤처창업 기업의 성장을 돕는 온라인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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