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이탈리아 가전 브랜드 스메그(SMEG)는 반자동 커피머신과 착즙기, 핸드블렌더가 미국의 디자인상인 '2017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들 제품은 50년대 레트로(복고) 스타일에 부드러운 곡선과 광택을 입히고 팝아트에서 영감을 얻은 블랙·레드·핑크·파스텔블루·라임그린 등의 대담한 색채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반자동 커피머신과 착즙기는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데 이어 굿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상을 받았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1950년 시카고에서 유명 디자이너와 건축가에 의해 설립된 뒤 올해로 67회째를 맞은 세계적 디자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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