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코스닥 상장사 완리[900180]는 "최대주주가 개인 보유 지분 일부를 매도해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26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현재 회사는 중국 내 산업은행 베이징지점의 원리금 연체로 대부분의 현금이 공상은행으로부터 사용이 제한된 상황"이라며 "이러한 상황을 조속히 해결하고 감사의견 '한정'의 주요 사유였던 차입금 연체를 해소하고자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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