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삼척시티투어버스가 2018년에는 1월 5일부터 12월말까지 매일 1회 운행한다.
기존에는 4∼11월까지 8개월만 운행했다.
경강선 KTX 개통과 2018년 삼척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편의 개선 시책이다.
평창동계올림픽 관광객을 위해 2018년 1∼3월 3개월간은 강릉역에서 출발하는 특별여행상품도 마련한다.
특별여행상품은 1일 1회 짝·홀수일 2개 코스다.
짝수일은 강릉역∼미로정원∼대금굴, 홀수일은 강릉역∼삼척 해상케이블카·장호항∼임원항∼해신당공원·어촌민속전시관이다.
삼척시티투어버스는 인터넷 사전예약제(http://citytour.samcheok.go.kr)이다.
이용요금은 성인 6천원, 초·중·고 4천원, 만4∼7세 3천원, 만4세 미만 무료다.
삼척시 관계자는 26일 "유채꽃 축제, 장미 축제, 피노키오 나라 등 계절별 맞춤형 시티투어 상품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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