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코스피 상장사 한국주철관공업[000970]은 지난 24일 발생한 화재로 부산공장 내 수도용 주철관 에폭시 분체도장 라인 생산이 일시 중단됐다고 26일 공시했다.
생산중단 부문의 작년 연간 매출액은 약 378억원으로 전사 연결 매출의 9.76%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분체도장관 생산이 현재 불가능해 판매 차질이 예상된다"며 "화재 원인과 손실범위, 복구 기간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