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부평소방서 대원 8명 하트세이버 수여

[인천소식] 부평소방서 대원 8명 하트세이버 수여



(인천=연합뉴스) 인천 부평소방서는 심정지나 호흡 정지로 죽음의 갈림길에 선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살려낸 소방관 8명에게 하트 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하트 세이버(Heart Saver)는 적절한 응급 처치로 심정지 환자 생명을 살린 이에게 주는 인증서다.
조은심·이규창 소방장, 이은석·서득환·이승일 소방교, 김대성·윤완석·양정모 소방사가 하트 세이버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올해 7월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한 가정집에서 TV를 보다가 갑자기 쓰러진 50대 남성과 부평동 한 주점에서 쓰러진 40대 여성을 심폐소생술로 살려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9구급차로 이송된 심정지 환자 2만7천601명 중 가까스로 회복한 사람은 4.7%인 1천298명으로 작년보다 24.8%(258명) 늘어났다.

인천 강화도에 임대주택 170호 건립…2020년 입주

(인천=연합뉴스) 인천시 강화군은 강화읍에 공공임대주택 170호를 짓는다고 26일 밝혔다.
강화읍 신문·새시장지구 1만2천932㎡ 부지에 건립될 공공임대주택은 신혼부부와 사회 초년생을 대상으로 한 행복주택 80호, 서민을 위한 국민임대주택 60호, 영구임대주택 30호다.
강화군은 내년 6월 토지 보상을 마치고 착공해 2020년 입주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사업'에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강화군 관계자는 "젊은 층에 임대료가 저렴한 주택을 제공하면 인구 유입 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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