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조선대병원 제22대 병원장에 배학연 내분비내과 교수가 선임됐다.
조선대병원은 24일 배 교수를 신임 원장으로 선임하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조선대 총장이 임명하는 병원장 임기는 2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배 신임 병원장은 조선대 의대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캐나다 캘거리 의대 교환교수, 대한당뇨병학회 및 대한내분비학회 호남지회 회장, 영호남 내분비대사연구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조선대병원 당뇨병 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당뇨병 연구와 치료 전문의다.
배 신임 병원장은 "개원 47주년을 맞이해 향후 50년, 100년의 병원 미래를 위해 양적이고 질적으로 발전을 추진하겠다"며 "지역 최고의 사립병원으로서 지역민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혁신을 이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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