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전문가 심층 면담 통해 과제 이행 점검
(서울=연합뉴스) 김범수 기자 =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는 26일 광화문 KT빌딩 12층 대회의실에서 '일자리정책 5년 로드맵' 현장점검단 발족식을 열었다.
현장점검단은 지난 10월 발표한 일자리정책 5년 로드맵 과제의 이행 점검을 위한 기구로 관계부처 공무원, 국책연구기관 연구원,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일자리위원회 이호승 기획단장이 총괄점검단장을 맡으며 일자리 인프라, 공공 일자리, 민간 일자리, 일자리 질, 맞춤형 일자리 등 5대 분야별로 점검단이 운영된다.
점검은 설문조사, 전문가 심층면담, 현장실사 등을 통해 이뤄진다. 이를 통해 해당 과제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와 보완책을 마련하게 된다.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발족식에서 "국민들이 일자리 성과를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는 유기적으로 협업해 소관과제들을 책임감있게 수행해달라"면서 "특히 각 부처는 내년 초에 발표할 '청년 일자리 대책'에 반영할 신규 과제들을 충실히 발굴해달라"고 당부했다.
bum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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