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홈플러스의 사회공헌재단 e파란재단과 하이트진로는 2013년부터 5년 동안 다문화가정 어린이 2천735명의 문화예술 교육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홈플러스 e파란재단과 하이트진로는 전국 16개 중소도시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독서통합예술교육을 지원하고 작은도서관 조성을 후원하는 '해피 레인보우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특정 기간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판매된 하이트와 필라이트 매출액의 3%를 하이트진로가 홈플러스 e파란재단에 기부해 그 금액으로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오는 27일에는 전라남도 광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500여 권의 도서와 책장을 기부해 작은도서관을 개관하고 내년에는 화순, 청주 등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독서통합예술교육을 지원한다.
조현구 홈플러스 e파란재단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농촌 지역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의 문화예술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실질적인 사회 기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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