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봉준 기자 = 제주항공[089590]은 26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지 요령 보급 및 생활화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안전교육 체험용 특수차량 구입비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이날 오전 서울시 공항동 제주항공 대회의실에서 이석주 제주항공 대표이사와 김흥권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처치 교육 등이 가능한 안전체험 차량 제작에 필요한 기부금 1억5천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달 항공안전 체험교실을 열고 있는 제주항공이 이번에는 일상에서 필요한 응급처치 교육의 생활화를 통해 안전한 사회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이다.
제주항공 기부로 제작되는 안전체험 차량은 향후 대한적십자사 긴급구호종합센터에서 고정체험관 운영 및 안전체험 행사, 도서지방 안전체험교실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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