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서울국제 크로스컨트리 스키대회, 새해 1월 6일 개막

입력 2017-12-26 18:11  

제2회 서울국제 크로스컨트리 스키대회, 새해 1월 6일 개막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제2회 서울 국제 크로스컨트리 스키대회가 1월 5일부터 이틀간 서울 뚝섬 한강공원 특설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이 대회는 올해 1월에 첫 대회가 열렸으며 2회 대회는 1월 5일에 국내, 1월 6일에는 국제 대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국제 대회는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과 대륙컵보다 등급이 낮은 FIS 레이스로 열리며 한국과 러시아, 독일, 호주, 인도, 대만 등 10개 나라에서 약 12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1회 대회에서는 노르웨이인 아버지를 둔 김마그너스가 1.1㎞ 스프린트 코스를 1분 53초 454에 달려 우승했다. 니콜라이 모릴로프(러시아)와 접전 끝에 1분 53초 934를 찍은 모릴로프를 근소하게 제쳤다.
모릴로프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팀 스프린트에서 동메달을 딴 선수다.
25일부터 인공 눈을 뿌리며 약 1.3㎞ 코스의 특설 경기장 조성을 시작한 가운데 2회 대회 역시 지난해처럼 동계스포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귀환 서울스키협회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을 한 달 정도 앞두고 열리는 이 대회를 통해 선수들의 실력을 점검하고 평창동계올림픽 붐업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mailid@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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