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입력 2017-12-26 2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문 대통령, 획기적 저출산 대책 주문…"하던대로 하면 방법없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자신이 위원장을 맡은 제6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출범식을 겸한 간담회를 주재하고 기존의 틀을 깨는 획기적인 저출산·고령사회 대책을 주문했다. 지난 18일 출범한 제6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이 부위원장을 맡았으며, 정부위원 7인(복지부·기획재정부·교육부·행정안전부·고용노동부·여성가족부·국토교통부 장관)과 김창엽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박신영 한국도시연구소장 등 민간위원 17인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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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사제 준비단계서 오염 추정" 이대목동 의료과실 가능성 증폭

이대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신생아 4명이 잇달아 사망한 사고와 관련, 보건당국이 주사제 준비 단계에서 항생제 내성균에 오염됐을 가능성을 거론하면서 의료과실 가능성이 짙어지고 있다. 철저한 위생관리가 이뤄져야 할 신생아중환자실에서 투여된 주사제에서 균이 검출되고 인큐베이터, 모포 등에서 로타바이러스까지 나오면서 이대목동병원은 사망원인과 관계없이 관리책임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대목동병원에서 사망한 신생아의 혈액에서 검출된 시트로박터 프룬디(Citrobacter freundii)가 이들에게 지방산 및 열량을 공급하기 위해 투여된 지질영양 주사제에서도 검출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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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안부합의 피해자소통 부족' 결론…정부 입장정리 주목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내일 발표할 한일위안부 합의 검토 TF(태스크포스)의 보고서에 대해 오늘 "(한일간) 합의가 나오기까지 피해자와의 소통이 상당히 부족했다고 하는 결론"이라고 밝힘에 따라 보고서는 '피해자의 견해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쪽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2015년 12월 28일 한일 외교장관의 대(對) 언론 발표 형태로 나온 위안부 합의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위안부 문제는 당시 군의 관여 하에 다수 여성의 명예와 존엄에 깊은 상처를 입힌 문제"라며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일본 외무상은 일본의 현직 정상인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사죄와 반성의 마음"을 대신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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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스 의혹' 수사팀, 120억 규명 주력…28일 첫 고발인 조사

이명박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라는 의심을 받는 자동차 부품회사 다스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할 검찰 '다스 횡령 등 의혹 고발사건 수사팀'은 우선 다스 자금 120여억원의 성격 규명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수사팀은 관련 계좌를 들여다보는 한편 고발인 및 피고발인 조사에 조만간 나설 계획이다. 수사팀 관계자는 이날 발족 후 기자들과 만나 "문제가 된 120억원 정도의 돈이 직원 개인의 횡령이냐 회사가 조성한 비자금이냐 하는 의혹이 핵심이라고 본다"며 "일단 고발 사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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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공항 1만명 정규직 전환…소방·보안검색 3천명은 직접고용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협력사 비정규직 근로자 1만 명 가운데 소방대와 보안검색 분야를 맡는 3천여 명을 직접 고용하기로 했다. 나머지 비정규직 7천여 명은 자회사 2곳을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될 방침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6일 인천 중구 청사 대회의실에서 정일영 사장과 협력사 노조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규직 전환 방안 합의문에 서명하고 이 같은 내용의 정규직 전환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5월 12일 인천공항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비정규직 제로'를 선언한 지 약 7개월 만에 노사는 정규직 전환의 큰 틀에 합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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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론 투표' 하루 앞둔 국민의당 전운 고조…찬반 세몰이 격돌

국민의당은 바른정당과의 통합 여부를 묻는 전(全)당원투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오늘 통합 찬성파와 반대파 진영으로 나뉘어 세 대결을 벌였다. 안철수 대표 측은 전당원투표로 당내 통합 논쟁에 종지부를 찍자며 당위성을 거듭 호소하는 가운데, 합당 완료 시점을 내년 2월로 제시하면서 차근차근 수순을 밟고 있다. 하지만 반대파는 투표 절차가 적법하지 않다며 보이콧 운동을 강력하게 전개하고 있어서, 결과가 나와도 갈등은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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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UAE 왕세제 최측근 칼둔 행정청장 내년초 한국 찾는다

이달 초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아랍에메리트(UAE) 방문을 둘러싸고 각종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왕세제의 최측근 인사인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UAE 아부다비 행정청장이 내년 초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칼둔 행정청장은 지난 10일(현지 시각) UAE 아부다비 대통령 집무실에서 임 실장이 모하메드 왕세제를 예방했을 당시 배석했던 인물로, 양국 관계증진을 위한 '특명'을 받고 방한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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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당 윤리위, 류여해 최고위원 제명…오늘밤 최고위서 확정

자유한국당은 오늘 류여해 최고위원을 제명하기로 했다. 류 최고위원 제명은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되며 제명이 결정되면 5년 이내에 재입당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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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화 지점 작업자 진술 오락가락…제천 화재 원인 '미궁'

29명의 사망자를 낸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와 관련, 발화 지점인 1층 천장에서 작업했다는 관련자의 진술이 오락가락해 경찰이 화재 원인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화재가 발생한 지난 21일 1층 천장에서 작업했던 이 건물 관리인 김모(53)씨는 경찰 수사가 이뤄지면서 계속 진술을 번복하고 있다. 충북지방청 수사본부는 오늘 "김씨가 수사 초기에는 '작업이 없었다'고 이야기했다가 나중에 말을 바꿨다"며 "나중에 진술한 내용도 신빙성이 있는지 확인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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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바람 속 체감온도 -10도 '뚝'…중부·경북 한파특보

전국은 낮에도 체감온도가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강추위가 위세를 떨쳤다. 찬 바람이 불면서 수도권은 체감온도가 -10도 아래로 내려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0분 현재 서울의 기온은 -2.7도로, 전날 같은 때(0.1)보다 3도 가까이 내려갔다. 일부 남부 지방을 제외한 전국 곳곳의 오후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며 평년 수준을 밑돌았다. 이날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0.4도, 경기 이천 0.8도, 충주 1.9도 등으로, 평년보다 대체로 2∼3도가량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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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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