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현대자동차가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8시부터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앞 영동대로 일대에서 대규모 새해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27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더 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 2018' 행사 당일 '위시(Wish) 콘서트'에는 이문세, 윤도현밴드(YB), 에픽하이, JBJ, 멜로망스, 저스트절크, 피터한, 네이브로, 메리라운드 등 유명 가수들이 대거 참여한다.
아울러 영동대로 일대 대형 옥외 LED를 활용한 대규모 '영상 카운트 다운', 불꽃쇼 등도 펼쳐질 예정이다.
사전 행사로서 '모두의 위시 릴레이', '위시 볼' 이벤트도 진행된다. 위시 릴레이에 참여해 새해 소망이 담긴 사진·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지인들과 공유하면 31일 당일 행사에서 전용 관람석을 배정받는다. 28일부터 31일까지 영동대로·강남역 일대에는 소망을 적을 수 있는 대형 공 모양의 '위시 볼' 20개도 설치된다.
행사 관련 구체적 내용은 현대자동차 홈페이지(http://www.hyunda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2011년 이후 해마다 강남구, 무역협회 등과 함께 준비하는 '더 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 행사가 한국의 대표 새해맞이 축제로 자리 잡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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