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지난해 울산교육청은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관심에 힘입어 인성과 독서교육, 건강한 학생과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많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광역시교육청 승격 20주년 기념 교육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학생 책 읽는데이' 사업으로 독서교육을 적극 지원했으며, 학생 대토론회, 학부모 원탁토론 등 다양한 현장 토론회로 소통하는 교육이 되도록 노력했습니다.
수능 결과나 학생의 건강 체력 등급도 전국에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오랫동안 풀지 못한 교육연수원 이전 문제가 원만히 해결됐고, 자치단체와 협력해 초등학교에 이어 중학교에서도 전면 무상급식을 하게 됐습니다.
학교 내진보강과 석면 천장 교체 등 교육환경을 개선해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더 좋은 울산교육을 만들어봅시다.
모든 아이의 기초학력을 보장하는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며 학교 혁신을 주도할 '서로 나눔학교'를 시작합니다.
또 '책 읽는 학생, 책 읽는 울산!' 비전 실현을 위해 나아가겠습니다. 학생·학부모·교직원이 참여하는 소통과 공감의 교육공동체를 지향하며 자율적이고 청렴한 교육조직으로 바꿔 가겠습니다.
울산교육을 끝까지 믿어주시고 지켜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소망하는 모든 일들 이루시고 가정에 평안과 기쁨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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