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가수 수와진이 대표로 있는 사단법인 '수와진 사랑 더하기'는 27일 연말연시 소외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양모 이불 50채(900만원 상당)를 전북 김제시에 기증했다.
이날 전달한 이불은 수와진이 지난 9월 김제지평선축제 기간에 펼친 자선공연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안상진 수와진 사랑 더하기 대표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친구가 되기 위해 힘쓰겠고 작은 정성이 지역 소외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래 '파초', '새벽 아침' 등으로 널리 알려진 수와진은 전국을 돌며 재능기부 형식의 거리 공연과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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