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신설학교 13곳 통과…2020년 3∼9월 개교

경기도 신설학교 13곳 통과…2020년 3∼9월 개교

(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2017년 교육부의 수시2차 중앙투자심사 결과 도교육청이 신설 요청한 학교 및 단설유치원 20곳 중 13곳이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아무 조건 없이 신설을 승인하는 '적정'이 11개교, '조건부 승인'이 2개교다.
그러나 6개교는 '재검토', 1개교는 '부적정'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 신설학교 설립 통과율은 2015년 31%, 2016년 29%으로 저조했다가 올해 64%로 높아졌다.
경기도교육청 김승태 학교지원과장은 "경기도는 대규모 개발로 학생유입이 지속돼 여전히 많은 지역에 학교 신설이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이번 심사에서 재검토 의견을 받은 6개교에 대해서는 재검토 사유를 면밀히 분석해 내년 심사에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심사에서 통과한 학교들은 2020년 3월∼2020년 9월 개교할 예정이다.

◇2017년 교육부 수시2차 중앙투자심사 결과(경기도·이하 학교명 모두 가칭)
[적정]
▲ 모산초 ▲ 동탄17유 ▲ 봉담2-2초 ▲ 감일2중 ▲ 걸포3초 ▲ 장현2초 ▲ 지금2유 ▲ 지축1초 ▲ 향동1초 ▲ 향동중 ▲ 파주안말초

[조건부 승인]
▲ 동탄29초 ▲ 진건1유

[재검토]
▲ 동탄1초 ▲ 능동1초 ▲ 태전중 ▲ 감일1초 ▲ 남사고 ▲ 진건2초

[부적정]
▲ 대야3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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