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대한건설협회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건설업 윤리경영대상 시상식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윤리경영 대상에는 고운건설과 다인건설이 공동 수상했고 대아이앤씨, 성보건설산업, 이엠종합건설이 우수상을 받았다.
고운건설은 22년간 건설업을 영위한 회사로 전 임직원이 협력업체에 우월한 지위를 이용한 그 어떤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겠다는 서약을 했다.
다인건설은 윤리경영에 대한 실천 의지를 강조하고 경영진부터 사원까지 이를 거스르는 행위를 할 경우 신상필벌을 적용하고 있다.
대한건설협회 유주현 회장은 "앞으로 건설업계 전반에 윤리경영과 나눔경영이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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