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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한국여자축구연맹과 함께 창녕군 여자축구단 창단 협약식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충식 창녕군수와 오규상 연맹회장, 안홍욱 창녕군의회 의장, 지역 축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창녕군이 연고지 지원금과 각종 행정지원을 제공하고 연맹에서는 구단 운영에 필요한 예산 일부 지원 등 총괄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것을 담았다.
창녕군을 연고로 창단하는 제8구단 이름은 가칭 '창녕FC'로 정했다.
선수단은 오는 27일 열리는 2018 신인 선수 드래프트에 참가해 우선 지명을 포함해 16~18명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창녕군은 해체되는 이천 대교 여자축구단 가운데 새 둥지를 찾지 못한 3명과 기존 구단에서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리는 선수를 영입하는 방식으로 22명 안팎의 선수단을 꾸릴 계획이다.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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