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65개 대학출판부의 단체인 한국대학출판협회는 '한국인, 무엇을 먹고 살았나'(한국학중앙연구원) 등 20종의 도서를 '올해의 우수도서'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교양부문에서 '한국인, 무엇을 먹고 살았나'와 경상대 출판부에서 펴낸 '두류전지' 등 8종이, 학술부문에서 계명대 출판부에서 펴낸 '영남 서예의 재조명'등 12종이 '우수도서'로 선정됐다.
협회 측은 "우리나라 학술출판의 한 축을 이루는 대학출판부의 도서들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는 인식에서 올해부터 우수도서 선정사업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zitro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