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가정에 기쁨과 만복이 가득하시고 하시는 일들 바라시는 대로 잘 이루어지시기를 기원합니다.
무술년 새해는 우리 부산시민이 열망해 온 2030 부산등록엑스포를 국가사업으로 추진 결정을 하는 아주 중요한 해입니다. 저성장시대를 돌파할 국가적인 메가 이벤트가 필요한 시기라 정부 승인은 무난하리라 믿습니다. 남은 기간, 부산 미래 발전과 대한민국 재도약을 위해 부산등록엑스포 유치에 시민 여러분과 함께 총력을 다 하겠습니다.
일자리 시장으로서 새해에는 서민과 청년 일자리를 더 꼼꼼히 살피겠습니다.
저는 첫째도 일자리, 둘째도 일자리, 셋째도 일자리를 외치며 좋은 일자리 창출을 시정 제1 목표로 삼고 뛰어왔습니다. 3년 반 만에 국내외 우수기업 100개를 유치한 성과를 발판으로 더 열심히 일자리 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흔들림 없는 김해신공항 건설과 서부산 발전 사업을 통해 지역균형 발전을 실현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부산이라는 '희망의 배'는 멈추지 않습니다.
엄마와 아이의 웃음이 피어나고, 청년과 상공인이 희망을 품으며, 더불어 행복한 부산을 만드는 데 시민 여러분께서도 함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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