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박동식 경남도의회 의장 "상생·협치정신으로 도민 행복 추구"

[신년사] 박동식 경남도의회 의장 "상생·협치정신으로 도민 행복 추구"

(창원=연합뉴스) 무술년(戊戌年) 새해를 맞아 도민 여러분들 가정에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도의회는 도민의 행복을 최우선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지방의회 청렴도 1위를 달성했습니다. 또 무상급식과 누리과정 등으로 갈등을 겪던 도와 교육청을 대화의 장으로 이끌었으며, 동(洞)지역 중학교까지 무상급식을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었습니다.
2018년 한 해도 항공·나노융합 국가산단의 차질 없는 추진은 물론 해양플랜트 국가산단도 조속히 승인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조선산업 회생방안을 강구하고, 남부내륙철도 조기 건설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도의회 역할을 제고하고, 집행기관에 대한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견제와 감시는 물론 상생과 협력, 그리고 협치의 정신으로 오로지 도민의 행복만을 바라보며 의정활동에 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도민 모두의 힘과 의지를 모아 지금 우리 앞을 가로막고 있는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이를 오히려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드는 저력을 보여주는 한 해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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