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에스원[012750]이 올해 배당성향을 대폭 끌어올린다는 소식에 28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에스원은 전 거래일 대비 5.94% 오른 10만7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는 6.44% 오른 10만7천5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에스원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작년에 30.1%이던 배당성향을 올해는 60%로 올리겠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올해 배당 가능 이익규모와 현금 흐름 등을 고려해 주주중시 경영의 일환으로 배당성향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2017년 기말 주당 배당금은 내년 1월 이사회에서 결정한 뒤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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