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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아도니스 가르시아(32) 계약설'을 부인했다.
LG는 28일 "가르시아가 유력 후보 중 한 명인 건 사실이지만, 계약 관련해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베네수엘라 오바시온데포르테스는 "가르시아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떠난다. LG와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가르시아는 쿠바 출신으로 3년 연속 메이저리그 무대를 누빈 내야수다. 3루수를 외국인 선수로 채우려는 LG가 눈독 들인 후보다.
가르시아는 2015∼2017년, 3시즌 동안 메이저리그에서 타율 0.267, 29홈런, 110타점을 올렸다. 2016년에는 애틀랜타 주전 내야수로 뛰며 타율 0.273, 14홈런, 65타점으로 활약했으나 올해는 52경기만 뛰며 타율 0.237, 5홈런, 19타점으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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