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행정안전부는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전남도를 비롯한 16개 시·도에 특별교부세 68억원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자체별 특교세 지원액은 강원·전남 각 7억원, 경기·충북·충남·전북·경북·경남이 각 5억원, 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울산·세종·제주가 각 3억원이다.
이번 특교세 지원은 이동통제초소와 거점소독시설, 방역기관 자체 소독설비 설치·운영 등에 따른 지자체 재정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라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행안부는 11월에도 AI 방역을 위해 특교세 56억원을 지급하는 등 총 124억원을 지자체에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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