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와 경북 산업활동이 회복 흐름을 보였다.
28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대구와 경북 광공업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각각 2.7%와 1.3% 증가했다.
감소세로 전환한 지 한 달 만에 반등한 것이다.
대구는 기계장비·화학제품·의약품 업종 생산이, 경북은 1차 금속·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전기·가스·증기업 생산이 각각 증가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대구가 전년동월대비 12.7% 높아졌지만 경북은 1.1% 낮아졌다.
건설수주액은 대구 1천356억원, 경북 4천692억원으로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대구는 34.6%, 경북은 49.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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