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서핑 명소로 유명한 강원 양양군 죽도 해변에서 2018년 새해 아침 일출 서핑 이벤트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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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서핑연합회와 양양군서핑연합회가 주최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 파타고니아와 양양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사계절 스포츠인 서핑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해양스포츠의 근원인 바다환경을 보존하자는 취지로 준비됐다.
행사에 참여하는 서퍼들은 새해 첫 일출 시각에 맞춰 해변에서는 'SAVE OUR SEAS'가 적힌 팻말을 들고, 바다 한가운데에서는 버려진 페트병들로 'PLASTIC FREE SEAS'를 새기는 환경보존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현남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마련한 따뜻한 커피와 차, 떡국 등이 서퍼들과 관광객에게 제공되고 행사 후에는 관광객과 서퍼들이 참여하는 백사장 청소 비치클린타임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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