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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태백시 화전동과 상사미동을 연결하는 국도 35호선 태백∼상사미 구간이 30일 개통한다.
총사업비 480억원을 들여 2011년 착공했다.
전체 연장 6.6km 중 0.7km는 기존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했다.
나머지 5.9km는 삼수령 터널 신설 등 기존 2차로 선형을 개량했다.
도로 개통으로 화전동에서 상사미동까지 운행시간은 14분에서 10분으로 4분, 거리는 0.4km 각각 단축됐다.
어명소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은 28일 "굽이굽이 고갯길에 터널을 개설하는 등 태백 북부지역 교통 편리성 제고와 교통안전사고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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