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진도군은 스마트팜 전문업체인 엔아이알과 업무협약(MOU)을 하고 첨단 유리온실 스마트팜을 건립한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진도군과 엔아이알은 해수열을 이용한 최첨단 에너지절감 스마트팜 온실과 친환경 농작물 재배단지를 조성한다.
100억원을 투자해 내년 상반기부터 지산면 일대에 3만3천㎡ 규모의 스마트 유리온실 시설을 만들 계획이다.
해수열은 해수 표층에 저장된 열에너지로 건물의 냉·난방과 농가·산업체 등에 필요한 열원으로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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