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시방 컴퓨터서 몰래 부품 빼내 판 20대 검거

입력 2017-12-29 07:00  

피시방 컴퓨터서 몰래 부품 빼내 판 20대 검거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 북부경찰서는 심야에 손님을 가장해 들어간 피시방에서 컴퓨터 부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안모(2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안씨는 지난 11월 11일부터 12월 21일까지 광주 일대 피시방 5곳에서 456만원 상당의 컴퓨터 부품을 훔쳐 판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안씨는 밤늦은 시간, 손님을 가장해 들어간 피시방에서 게임을 하는 척하며 주인 몰래 드라이버로 컴퓨터를 분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과 8범인 안씨는 분해한 컴퓨터에서 고가의 그래픽 카드, 메모리 카드만 빼내 인터넷 중고장터에서 팔아 현금화했다.
경찰은 "안씨가 의자에 앉아 책상 밑 깊숙한 곳에 손을 뻗어 컴퓨터를 분해해 부품을 빼냈다"며 "주인도 안씨가 자리를 뜬 후에야 컴퓨터 부품이 사라진 사실을 알았다"고 말했다.
pch8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