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청자축제 2018 대한민국 최우수축제 선정…6년 연속

강진청자축제 2018 대한민국 최우수축제 선정…6년 연속

(강진=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전남 강진청자축제가 6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축제에 꼽혔다.

28일 강진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강진청자축제를 내년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 선정했다. 2013년도 이후 6년 연속이다.
군은 이번 선정에 따라 국비 2억원을 지원받는다.
올해 축제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행사로 관광객을 끌어모았다.
군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강진 방문의 해'를 맞아 축제추진위원, 공무원, 군민이 힘을 모아 개최한 행사가 높이 평가받았다.
지역 문화와 정체성을 확보하려 한 노력도 좋은 점수를 얻었다.
군은 6년 연속 최우수축제 선정 업적에 맞춰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축제 준비와 홍보, 진행까지 군민이 힘을 모은 덕분에 쾌거를 이뤘다"며 "가족 단위 관광객이나 외국인까지 모두 즐기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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