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경북 소비자심리가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8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2월 대구·경북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7.5로 지난달보다 2.0%포인트 낮아졌다.
기준값(100)은 웃돌았지만 10월과 11월 두 달 연속 이어진 상승 흐름은 꺾였다.
CCSI는 기준값(2003년 1월∼2016년 12월 평균치)인 100을 넘으면 소비자심리가 장기 평균보다 낙관적이라는 뜻이다.
항목별로 현재 경기판단 소비자동향지수(CSI)는 91로 지난달과 비교해 2포인트 떨어졌다.
향후 경기전망 CSI도 103으로 전월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
현재 생활형편과 생활형편전망 CSI는 각각 93과 101로 지난달보다 1포인트와 2포인트씩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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