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한전KPS는 최근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기간제 근로자 294명의 정규직 전환을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한전KPS는 정부가 지난 7월 발표한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공정하고 합리적인 정규직 전환방안을 마련하고자 전환심의위를 운영하는 등 수개월간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해 왔다.
한전KPS 정의헌 사장은 "정부 국정과제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기간제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전KPS는 기간제 근로자에 이어 내년에는 정부 방침에 따라 파견 및 용역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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