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독일에서 기업 등에 고용된 난민 출신의 60%가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일간 자이트 등 현지언론은 28일(현지시간) 독일경제연구소(IW)의 연구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난민 출신 종사자의 43%는 적어도 2년간 직업 교육을 받았다.
9.4%는 학사나 석사 이상의 학력이 필요한 직종에서 종사하고 있다.
난민 출신 종사자의 20% 정도는 보안 서비스, 건축, 조경 등의 분야에 취업했다.
또한, 17%는 의료 산업에 취업했다.
12.4%는 소매업, 11.3%는 사회복지 분야에서 직업을 구했다.
IW는 11월 말 기준으로 42만 명의 난민이 정부 당국에 구직 신청을 했고, 이 가운데 17만5천 명은 실업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구직 신청을 하지 않은 난민은 정부 당국이 난민의 노동시장 진입을 위해 제공하는 언어 교육 등 사회통합 과정에 참여 중이라고 IW는 설명했다.

lkb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