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연합뉴스) 현윤경 특파원 = 28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가 전반적으로 약세로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69% 하락한 12,979.94로 끝났다. 프랑스 파리의 CAC 40 지수는 0.55% 내린 5,339.42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자원주 비중이 큰 영국 런던의 FTSE 100 지수는 구리 등 원자재 가격의 상승에 힘입어 0.03% 오른 7,622.88을 기록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는 전날보다 0.73% 후퇴한 3,524.31를 기록했다.
이날 소폭 하락세로 출발한 독일과 프랑스 증시는 연말을 맞아 연중 가장 적은 수준의 거래량 속에 장중 내림폭을 키웠다. 독일 DAX 30의 경우 3주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내려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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