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봉준 기자 = 아시아나항공[020560]은 28일 최첨단 항공기인 A350 4호기를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A350 4호기는 27일(현지시각) 프랑스 툴루즈 에어버스 본사를 출발해 28일 오후 4시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도착 직후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은 안전과 번영을 기원하는 도입식 행사를 열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4월 A350 1호기 도입 이후 4호기까지 도입함에 따라 중장거리 노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고 자평했다.
최첨단 기종인 A350은 ▲ 동급 중대형 항공기 대비 확대된 객실 공간 ▲ 뛰어난 연료 효율성 ▲ 소음과 탄소배출이 적은 친환경성 ▲ 기내 기압, 습도 및 조명 개선으로 쾌적한 기내 환경 제공 등 장점을 갖고 있다고 아시아나항공은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차세대 주력 기종인 A350을 내년에도 2대를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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