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이 찾은 곳은 인천공항…관광지는 강원랜드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모바일 내비게이션 '카카오내비'가 이달 들어 길 안내 1억건에 이용자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카카오모빌리티가 29일 밝혔다.
이는 올해 1월보다 각각 40%, 34% 증가한 것이다.
카카오는 "길 안내 건수 증가율이 월간 이용자 증가율보다 높다는 것은 충성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내비 이용자가 가장 많이 찾은 곳으로는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이 나란히 1∼2위를 차지했고, 스타필드하남과 이케아 광명점이 그 뒤를 잇는 등 교통 거점과 대형 쇼핑몰이 대부분이었다.
가장 많이 검색된 단어는 '주유소'였고, 이마트·인천국제공항·스타벅스·홈플러스 등도 상위권이었다.
카카오내비 이용자가 가장 많이 찾은 맛집은 전북 군산의 '이성당'이었고, 속초의 봉포머구리집 본점, 부산의 웨이브온커피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관광·나들이 분야에서는 강원랜드가 1위를 기록했으며, 이어 을왕리해수욕장과 대천해수욕장, 전주한옥마을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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