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창원방문의 해가 밝았다…"1천500만명 유치"

입력 2018-01-01 09:00  

2018 창원방문의 해가 밝았다…"1천500만명 유치"
8월말 세계사격선수권대회 개막 전후 각종 축제·이벤트 열려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2018년 '창원방문의 해'가 열렸다.
경남 창원시는 오는 2일 오전 창원방문의 해 성공 기원탑 제막을 시작으로 관광객 유치 시동을 건다고 1일 밝혔다.



창원시는 올 한해 국내외 관광객 1천500만명이 찾도록 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2016년 창원시 방문객 1천95만명 보다 37%가량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관광객 통계는 아직 집계되진 않았지만 2016년보다 늘어났다고 창원시는 설명했다.
높이 10m짜리 기원탑은 창원시 랜드마크인 창원광장에 선다.
통합 창원시를 구성하는 창원·마산·진해를 상징하는 3개의 기둥이 창원방문의 해를 떠받치는 모양으로 탑을 세운다.
꼭대기에는 오는 8월 말 열리는 세계사격선수권대회 마스코트인 '에이미' 모형을 설치했다.



2018년은 올림픽, 월드컵,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과 함께 대표적인 스포츠 축제로 꼽히는 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창원시에서 열리는 해다.
120개국 선수·임원 4천500여명이 8월 31일 개막해 9월 14일까지 열리는 대회에 참가한다.
창원시는 사격대회를 전후해 굵직한 축제와 이벤트를 연중 개최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창원시를 찾도록 한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전국 최대 봄꽃 축제인 진해 군항제, 전 세계 젊은이들이 케이팝 실력을 겨루는 케이팝월드페스티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조각비엔날레,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등 대형 축제와 이벤트가 내년 연중 개최된다.
seam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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