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서울 이랜드FC가 유니버시아드 대표팀 출신 공격수 탁우선(22)을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선문대 출신의 탁우선은 187㎝의 공격수로 대학교 1학년 때부터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면서 제45회 추계대학연맹전 결승에서 골을 터트리며 팀 우승을 이끈 골잡이다.
올해 타이베이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에도 뽑혀 공격수로 활약한 탁우선은 올해 10월 이랜드 테스트 선수로 인천 유나이티드와 R리그 경기에서 2골을 넣기도 했다.
탁우선은 "나의 장기를 살려 많은 골을 넣고 싶다"라며 "신인답게 패기 있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사랑 받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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